호주의 한 도서관 이야기입니다. 도서관에는 리딩독이라고 책을 읽을 때, 옆에서 가만히 들어주는 개가 있는데요. 한 학생이 이 리딩독 소식을 듣고, 도서관을 방문해 리딩독에게 책을 읽어주고, 그 일이 너무 재미있어, 다음에 또 가겠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중에도 이렇게 리딩독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은데요, 누군가 내 옆에 앉아 내가 읽어주는 책을 귀기울여 들어준다는 것!정말 듬직한 친구가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이지 않을까요? 책읽기 싫어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더 없이 좋은 독서 권장법이기도 하겠습니다. 리딩독과 책읽는 학생의 모습, 정말 보기좋은 모습이군요. Reading to a Reading Dog | St Martin's Library Blog http://sm..
글쎄요, 국내에도 반려동물 제품에 대한 리뷰 사이트가 있을까요?펫친구가 지난 4년 반동안 지켜본 바에 따르면...개별 제품에 대한 리뷰는 블로그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지만, 이처럼 다양한 제품에 대해 전문적으로 리뷰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못본 것 같습니다.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하나의 제품이 올라오면, 그 제품에 대해 여러 블로거나 사람들이 리뷰를 작성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요, 동일 성격의 여러 제품의 리뷰를 한 곳에서 소개하는 사이트는 못본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 이런 사이트가 론칭을 하여, 그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군요. 아래는 DOG BLOW라고 하는 리뷰 사이트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Dog Blow, a Review Site for Dog Product has Been Launched htt..
아르헨티나의 충직한 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05년 입양된 캡틴이라는 개는, 2006년 주인을 잃습니다. 주인의 장례식 다음 날부터 보이지 않는 캡틴! 사라진 캡틴은 그가 사랑하는 주인의 무덤 위에 있었습니다. 캡틴은 주인의 무덤에 가본 적도 없고, 묘지의 정확한 위치도 몰랐는데요, 캡틴이 처음 묘지에 온 모습을 본 사람은, 캡틴이 묘지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었고, 나중에는 주인의 무덤에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집에 데려다 놔도, 여전히 캡틴이 향하는 곳은 주인의 무덤가.오후 6시가 되면 어김없이 무덤에 나타나 다음 날 아침까지 그곳에 있는 캡틴.그렇게 지낸 시간이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집과는 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묘지, 하루도 어김없이 주인곁을 지키는 개, 캡틴!이제 15살이 되어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