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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충직한 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05년 입양된 캡틴이라는 개는, 
2006년 주인을 잃습니다. 
주인의 장례식 다음 날부터 보이지 않는 캡틴!

사라진 캡틴은 그가 사랑하는 주인의 무덤 위에 있었습니다. 

캡틴은 주인의 무덤에 가본 적도 없고, 묘지의 정확한 위치도 몰랐는데요, 
캡틴이 처음 묘지에 온 모습을 본 사람은, 
캡틴이 묘지 이곳저곳을 배회하고 있었고, 나중에는 주인의 무덤에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집에 데려다 놔도, 여전히 캡틴이 향하는 곳은 주인의 무덤가.
오후 6시가 되면 어김없이 무덤에 나타나 다음 날 아침까지 그곳에 있는 캡틴.
그렇게 지낸 시간이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집과는 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묘지, 
하루도 어김없이 주인곁을 지키는 개, 캡틴!
이제 15살이 되어 조만간 주인곁으로 가야하는 충성스런 개 캡틴!

주인과 반려견의 이런 관계는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1년 여 함께 생활한 주인을 잊지못하는 캡틴의 행동, 
그야말로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라 하겠습니다. 



The Story Of This Loyal Dog Who Has Stayed At His Master’s Grave For 10 Years Is Touching

A dog has given a new meaning to loyalty by remaining at his dead owner’s graveside for more than 10 years after the man passed away in A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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