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온 11월 20일, 양평에 있는 애걸복걸 애견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깨끗한 실내환경, 귀엽고 얌전한 상주견들, 쾌활하신 사장님...9월에 오픈한 애걸복걸,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렛츠 고~ 안쪽에 배치된 테이블과 의자들, 실내를 비추는 조명들, 귓가에 들려오는 음악소리...음악을 들으며,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는데...그 분위기가 너무 편안하군요. 대형견도 샤워할 수 있는 샤워룸,견공들과 넓은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집에 가기 전 샤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패밀리룸 통로입니다. 벽에 예쁜 강아지 사진이 붙어있고, 패밀리룸에서는 가족들과 단란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애걸복걸의 상주견들입니다. 욘석들 붙임성도 있고, 여..
아마도 2013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애견카페에 갔던 날이. 애견카페는 어떤 곳일까?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처음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간 날이 어제인 것 같군요. 처음 들린 애견카페는 바로, 충주에 있는 스타펫미팅 애견카페였습니다. 충주 도심에 위치한 스타펫미팅, 넓직한 실내공간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시던 사장님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스타펫미팅 애견카페의 소식은 블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카페의 모습 다시보니 반갑군요. 반려견과 함께 충주를 방문하셨다면, 스타펫미팅에 들려 차 한잔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카페를 중심으로 충주 번화가가 있어, 카페와 함께 충주의 생생한 모습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주 세계 무술축제, 낙화암, 수안보 온천 등에 들린 기억이 ..
춘천 애견카페 히포코코에 다녀왔습니다.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그리 오래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4년 전에 오픈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오시는 분들이 다 이곳 강아지들과 친한 것 같았습니다. 몇몇 애견카페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상주견들과 친하게 노는 손님들의 모습은 이곳 히포코코에서 처음 보는군요. 그만큼 손님과 상주견들이 편하게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히포코코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6시 전후, 히포코코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3마리 함께 지낸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도 편안하게 카페의 일원으로 손님들과 장난도 치면서 지내는군요. 사람과 동물이 친구로 만나는 공간, 히포코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