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육훈련

춘천 준독 트레이닝센터 현장 스케치

yahopet 2017. 8. 27. 20:38

춘천에 있는 애견훈련소, 준독 트레이닝센터!


오늘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 레저대회에 들렸다 준독에 들렸습니다. 

대회는 송암레포츠 타운에서 열렸는데요, 

다양한 레저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프리스비를 보고 싶어 갔는데...

행사는 일요일 오전까지 모두 열렸고, 저희는 오늘 오후에 도착해서 하나도 못봤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집으로 오는 길에 준독에 들렸습니다. 

젊은 훈련소장님과 훈련사님들이 운영하고 계시는 준독,

긍정강화 교육의 일환인 클리커 트레이닝으로 애견훈련을 진행하신다고 하네요. 

화면에 담아온 준독의 모습 소개해 드릴께요. 



차를 타고 가면 보이는 준독의 간판입니다. 간판과 뒤에 보이는 지지대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준독 이용요금입니다. 

캠핑, 수영장, 목욕, 드라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다양했습니다. 




준독 수영장 모습입니다.

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있어 수영장에는 견공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는데요, 

올 여름, 이곳에서 신나게 물놀이했을 견공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군요. 





캠핑장 모습입니다. 그늘막도 쳐져있고, 바닥에도 비닐인가요, 마감처리가 되어있어,

캠핑하기에 제격인 곳이었습니다. 




훈련사님들이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집 한켠에 장독대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다들 건장한 청년분들이었는데, 손수 요리를 해드시는지 궁금했습니다. 

저 안에 고추장, 된장이 가득 들어있는지 역시 궁금하네요. ^^





견공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보입니다. 저곳에서 놀기도 하고, 교육도 받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2마리의 개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이상이 준독에서 담아온 사진입니다. 


소장님 돌발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서울 세미나 계획이 있으셔서 하지 못했군요. 

준독을 방문하고, 반가이 맞아주시는 훈련사님들을 보며, 준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클리커 트레이닝, 긍정강화를 통한 애견훈련...

오픈한지는 2년 미만으로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정성어린 교육에 준독을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춘천 레저대회 현장에 늦게 도착했지만, 

프리스비가 진행되었을 부스를 보았고, 또 준독 트레이닝센터를 보았습니다. 

프리스비 현장을 봤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두 곳을 통해, 춘천의 반려동물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춘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고 하는걸 보니, 

춘천도 반려동물 문화가 성숙한 도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음에는 춘천 애견카페, 애견펜션 등을 살펴볼까 합니다. 

조금도 춘천의 반려동물 문화를 느껴보고 싶군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느껴지는군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고, 다음 한 주도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한 주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