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알래스카의 아이디타로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알래스카에 거주하시는 분의 블로그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거기에서 알래스카 애견공원 풍경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애견 전용 공원이 있다고 하는군요. 글에는 알래스카 앵커리지 외곽지역에 위치한 애견공원의 풍경과 영상이 실려있습니다. 알래스카!가보진 않았지만,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블로그 소개에 이런 글이 있군요.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 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
아이디타로드...미국 알래스카에서 해마다 열리는 개썰매 경주로, 사람과 개가 팀을 이루어 썰매를 끌며 1,600Km 이상을 달리는 경주입니다. 최근 몇몇 개들이 약물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이게 되었고,이에 개최측에서는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양성반을을 보인 팀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칙을 통과시켰다고 하는군요. 눈덮힌 설원을 개와 함께 썰매를 타며 달리는 아이디타로드,그 모습을 연상하는 것만으로도 영화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대한 승부욕 때문인지, 출전견에게 약물을 투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군요. 개최측은 금지 약물을 규정하면서, 약물 투여에 대해 강력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개가 조화를 이뤄, 극한 환경을 극복하며 경기하는 아이디타로드!그 순수한..
호주 멜버른의 한 호텔에서 안내견이었던 Mr. Walker를 안내원으로 채용했다고 합니다. 미스터 워커의 임무는...로비에서 손님을 환하게 맞아주는 것, 손님과의 미팅시 옆에 있어주는 것,손님이 아침에 호텔주변을 산책을 할 때 같이 해주는 것 등... 18개월된 미스터 워커는 자신이 훈련받은 빅토리아 지역 안내견에 대한 열렬한 지지자이기도 하죠. 햐!호텔 로비에서 유니폼을 입고 맞아주는 동물 친구가 있었네요. 반려동물 친화 호텔이란걸 별도로 홍보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스터 워커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최고의 홍보대사이니까 말이죠. 호텔을 방문하는 비지니스맨 뿐 아니라, 노인, 어린아이들 모두 좋아할 것 같네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This delightful labrador 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