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미국의 대통령들은 지난 150년간 그들의 반려견과 함께 백악관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 전통이 트럼프 대통령에 와서 끊기게 생겼습니다. 
150년의 전통이 깨어진다는 데 대해...
개인적으로 제 일도 아닌데 좀 서운한 생각이 드는군요. 

아래 소개된 페이지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퍼스트독 사진이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곁을 지켜준 퍼스트독,
힘든 집무의 피곤함과 고민을 옆에서 묵묵히 함께 한 숨은 일등 공신들이 아닐까요?


Trump breaks one 150-year tradition in the White House

President Trump is the first U.S. president in 150 years to be without a pet, reports the New York Post.



문대통령께서도 이번 주 퍼스트독으로 유기견 토리를 입양하셨죠?

반가운 소식입니다. 

해외 언론들도 대통령의 유기견 입양소식을 보도했구요. 

한편에서는 개고기 문화와 대통령의 유기견 입양을 비교해서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대한민국의 개고기 문화와 발전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잘 보여주는 단면인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비꼬는 듯이 바라보는 외국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누군가 제 블로그에 이런 댓글을 남기신 적이 있습니다. 

'청봉님은 개고기 먹는데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하고...

저는 답글을 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반려견 쫑이, 알파와 지내고 있고, 개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저는 반대합니다." 라고...


한미 양국 대통령의 퍼스트독에 대한 내용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대통령들이 퍼스트독과 함께 생활한 것은, 

쉽게 말로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군요. 

반려인과 동물보호단체가 외치는 이 말이 그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랑입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