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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람보'의 주인공, 실베스타 스탤론.
오늘 놀라운 TV, 서프라이즈에 실베스타 스탤론과 그의 반려견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3월 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었던 내용이랍니다.
무명시절을 보내던 스탤론은 배가 너무 고팠던 탓에,
유기견이었다 자신의 반려견이 된 밧터스를 40달러에 팝니다.
하지만 곧 후회하고, 그 사람을 찾아가 밧터스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40달러를 받아야 돌려주겠다고 하죠. 돈이 없던 스탤론은 밧터스를 데려오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쓴 시나리오를 영화사에서 구입하여 영화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영화에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죠. 바로 그 유명한 영화 '록키'
이제 40달러가 생긴 스탤론은 밧터스의 새 주인을 만나러 가지만,
그 주인은 밧터스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40달러가 아닌 15,000달러를 요구했습니다.
무려 375배나 많은 가격으로 말이죠.
스탤론은 그 돈을 지불하고 밧터스를 데려옵니다.
스탤론의 반려견 밧터스는 영화 '록키'에 출연하였고,
이후 죽을 때까지 스탤론의 반려견으로 그와 함께 지냈습니다.
가장 힘든 시간을 스탤론의 옆에 있어 준 개, 밧터스!
그 둘의 특별한 사연, 정말 놀라운 이야기네요.
록키, 람보에서 보는 스탤론은 젊음과 힘의 상징이라 해야할까요?
육체적인 힘이 돋보이는 캐릭터였는데,
그런 스탤론이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이었다니, 이 또한 서프라이즈네요.
여러분, 어떠세요?
스탤론처럼, 반려견이 어려운 시간을 버텨낼 힘과 용기를 적이 있나요?
저는 이런 경험을 해봤답니다.
저희 알파가 그런 역할을 했었답니다.
처음 알파를 품에 안았을 때 느겼던 , 알파의 온기와 푸근함, 듬직함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제게 큰 힘이 되어주었답니다.
팍스 아메리카의 이미지를 대표하던 실베스터 스탤론!
그 강함의 이미지 뒤에, 그를 지켜주고,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
스탤론의 반려견 밧커스가 있었다는 소식,
이는 반려인만이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하는군요.
밧커스와 영원한 우정을 이어가는 스탤론의 모습에서
친근감과 더없는 인간미를 느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