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쿨한 반려동물 가계 콘테스트 [Pets+]

2017. 7. 4. 21:02문화/펫비지니스

2017년 미국에서 가장 쿨한 반려동물 관련 가계는 어디일까요?

행사를 주관한 Pets+가 이 콘테스트의 결과를 발표했군요. 


1위는 Jungle Bob's Reptile World,

2위는 Animal Connection,

3위는 The Hungry Puppy.



1, 2, 3등의 영예를 차지한 가계들이 어떤 곳인지는,

시간을 두고 차분히 살펴봐야 할 것 같군요. 


우리나라도 이런 콘테스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상적으로 보는 가계이지만, 

뭔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있는 가계,

자신만의 장점을 잘 살린 가계 등을 선발한다면, 

수상자들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될 것 같군요. 

영업비밀이라 공개하지 않을려나요?


상을 수상한 3곳의 내용에 대한 소개는 다음 글로 미루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짜잔...

잠시 위에서 소개해드린 3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간단히 특징들을 설명해드릴께요. 


1위를 한 정글 밥스 렙타일...

반려동물을 구입하기 전 가계 안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또 이 가계는 아버지와 아들들이 함께 경영하는 가족형 가계라는 특징이 있군요. 

가계 안이 마치 동물원을 방불케하구요, 

인근 학교, 도서관 등 지역 젊은이와 사람들에게 동물을 소개도 하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가계를 홍보하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흔히 접할 수 없는 동물을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주는 점과, 

가계 창업주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2위를 한 에니멀커넥션...

홀리스틱 가계, 가계에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는게 특징이군요. 

아로마테라피, 동물병원, 행동교정, 미용 등의 서비스를 총체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3위를 한 헝그리 퍼피...

역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계에 도그파크가 있어, 손님들이 반려견과 놀 수 있고, 

주문한 제품을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고, 

자체 앱을 개발해서 운용하고 있고, 

반려견 복종훈련도 시켜주고, 

생일파티도 열어줍니다. 

가계에는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는 특징도 있구요. 


이상이 미국의 가장 쿨한 가계로 선정된 3곳의 특징입니다. 

남다른 열정, 총체적 서비스, 다양한 부가 서비스...

1, 2, 3위의 특징을 들라고 하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겠군요. 


미국의 이번 콘테스트 결과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단순히 제품만을 파는 회사는? '쿨하지 않구나'라는 생각...

앞서가는 가계들은 열정, 편의, 부가 서비스를 갖춰야한다는 점도 느끼게 됩니다. 


역시 미국이란 나라, 재밌고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을 많이 하는 나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