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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원 관련 의정부 지방검찰청에 고발장 접수 [생명존중사랑실천협의회]

yahopet 2017. 6. 13. 21:53

애린원 관련 소식이 Su Bin님 페이스북에 올라왔군요. 


애린원 공원장과 포천 A동물병원원장, 포천시청을 

각각 업무상 횡령과 배임 그리고 직무유기로 의정부 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생존사가 출범한지 두달반만에 이루어진 첫 사법고발입니다.


관련 내용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애린원의 불법 유기기견 사업으로 국가 예산을 편취해 개인적 사욕을 채운 공원장을 업무상횡령으로.

애린원의 등기이사이면서 유기견 사업을 편법적으로 운영하면서 

국가예산을 편취한 신** 포천 A동물병원장을 업무상배임혐의로,

그리고 10년간의 애린원 불법유기견사업을 인지하고서도 방관하고 그 지도감독을 게을리한 

전 포천시장 서** . 포천시 방역팀 팀장 한**. 주무관 이**를 직무유기로 각각 검찰에 고발하였습니다.


애린원 공원장에 대한 추가 혐의로

 1. 법인의 후원금등을 개인지출로 임의소비한 혐의,

 2. 지인의 신용카드로 사치품구매후 후원계좌로 카드대금을 변제한 혐의,

 3. 땅한평 사기 모금(2,700만원)후 지출증빙없이 임의소비한 혐의,

 4, 위탁비를 받아 목적외 개인사용한 혐의,

 5. 후원금계좌에서 지출된 몇건의 거액에 대한 지출증빙없는 내역 수사요구,

 6. 용도가 특정된 후원물품(사료)의 용도외 소비(사료반출) 등


이러한 사법적 처리에는 많은 분들의 제보로 그 결과를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존사 법무팀 변호사님들과 제보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땅에 애린원과 같이 말못하는 유기동물로 개인의 사욕을 채우는 보호소나 동물병원 

그리고 이를 방관하는 공무원들이 사라지는 첫사례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7월 20일 애린원 철거 소식과 철거한 땅에 임시 보호소를 건립한다는 소식이 있군요. 

펫친구 실은 애린원 소식을 가족으로부터 들었답니다. 

그리고 며칠 전 페이스북을 통해 애린원 관련 내용을 알게되었구요.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실이 밝혀져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생존사에서 얘기한 맺음말로 펫친구 역시 글을 마무리합니다. 


이땅에 애린원과 같이 말못하는 유기동물로 개인의 사욕을 채우는 보호소나 동물병원 

그리고 이를 방관하는 공무원들이 사라지는 첫사례로 남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