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의 회원이 쓴 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들려주는 곳이 있군요.
미국의 The Writing Cooperative라는 커뮤니티라는 곳인데요,
글의 작가는 자신이 사랑하는 반려견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자신의 자녀들이 어릴 때 읽어주던 책 'Harry, the dirty dog'
이 책을 딸들에게 읽어주던 이야기에서 시작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한 일상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반려견과의 일상을 글로 쓴 것이죠.
동호회 회원들이 이 글에 대해 조언을 해줍니다.
말하자면, 글쓰기 지도를 해주는거죠.
혹시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이트가 있을까요?
온라인에 자신의 글을 쓰면, 회원들이 그 글에 대해 조언을 하는 사이트!
정말 참신한 사이트인데요.
같은 취향의 동호인들이,
자신들의 관심분야에 글을 쓰고, 주위로부터 글쓰기 조언을 듣는 곳.
반려동물 분야에도 이런 사이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군요.
우수한 반려동물 관련 에세이나 소설 등의 완성된 원고를 받아,
우수작을 선정하는 것도 좋지만,
글을 쓰는 그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커뮤니티도 활성화되고, 개인적으로는 글쓰기 실력도 많이 향상될 것 같군요.
비단 반려동물 분야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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