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타 스탤론과 그의 반려견 밧터스

2017. 10. 1. 19:00펫뉴스

영화 '록키', '람보'의 주인공, 실베스타 스탤론.

오늘 놀라운 TV, 서프라이즈에 실베스타 스탤론과 그의 반려견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3월 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었던 내용이랍니다. 

무명시절을 보내던 스탤론은 배가 너무 고팠던 탓에,

유기견이었다 자신의 반려견이 된 밧터스를 40달러에 팝니다. 


하지만 곧 후회하고, 그 사람을 찾아가 밧터스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40달러를 받아야 돌려주겠다고 하죠. 돈이 없던 스탤론은 밧터스를 데려오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쓴 시나리오를 영화사에서 구입하여 영화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영화에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되죠. 바로 그 유명한 영화 '록키'


이제 40달러가 생긴 스탤론은 밧터스의 새 주인을 만나러 가지만, 

그 주인은 밧터스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40달러가 아닌 15,000달러를 요구했습니다. 

무려 375배나 많은 가격으로 말이죠. 

스탤론은 그 돈을 지불하고 밧터스를 데려옵니다. 


스탤론의 반려견 밧터스는 영화 '록키'에 출연하였고, 

이후 죽을 때까지 스탤론의 반려견으로 그와 함께 지냈습니다. 

가장 힘든 시간을 스탤론의 옆에 있어 준 개, 밧터스!

그 둘의 특별한 사연, 정말 놀라운 이야기네요. 



He was worth every penny! Sylvester Stallone sold his dog as a broke aspiring actor and later bought the dogback for $15,000.

Sylvester Stallone(@theslystallone)님의 공유 게시물님,



록키, 람보에서 보는 스탤론은 젊음과 힘의 상징이라 해야할까요?

육체적인 힘이 돋보이는 캐릭터였는데, 

그런 스탤론이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이었다니, 이 또한 서프라이즈네요. 


여러분, 어떠세요?

스탤론처럼, 반려견이 어려운 시간을 버텨낼 힘과 용기를 적이 있나요?

저는 이런 경험을 해봤답니다. 

저희 알파가 그런 역할을 했었답니다. 

처음 알파를 품에 안았을 때 느겼던 , 알파의 온기와 푸근함, 듬직함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제게 큰 힘이 되어주었답니다. 


팍스 아메리카의 이미지를 대표하던 실베스터 스탤론!

그 강함의 이미지 뒤에, 그를 지켜주고,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 

스탤론의 반려견 밧커스가 있었다는 소식,

이는 반려인만이 느낄 수 있고, 알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하는군요. 

밧커스와 영원한 우정을 이어가는 스탤론의 모습에서

친근감과 더없는 인간미를 느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