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을 위한 반려동물 입양 프로젝트 [Pets for Patriots]

2017. 6. 6. 01:46돌봄/유기동물

오늘은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는 현충일이군요. 

현충일의 유래를 살펴보니, 6.25전쟁이 있었던 1950년 망종인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국가를 위해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기 위해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을 그날로 정해, 

넋을 기렸다고 하네요. 


현충일 관련,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홈페이지가 미국에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Pets for Patriots라는 곳인데요, 

제대한 군인들에게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곳이랍니다. 




입양하는 반려동물은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들이구요. 




앞선 글 '대학 졸업장을 받은 서비스독 Bella'에서 Bella라는 서비스독의 도움으로 

대학을 졸업한 제대 군인의 얘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이처럼 미국의 경우, 

전장을 경험한 제대 군인들이 아까운 목숨을 끊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를 위헤,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동물매개치료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입양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고 있구요. 


제대군인을 위한 미국의 반려동물 입양 프로젝트 어떤가요?

우리나라도 이런 프로젝트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군인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이 정년퇴직을 합니다. 

이런 분들과 유기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을 맺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다니던 직장을 퇴직하고 쓸쓸히 지내는 노인분들과 유기동물과 인연을 맺어준다면, 

노인분들께는 동물매개치료의 힐링효과를, 

유기동물에게는 함께 지내는 가족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제대군인, 공무원과 유기동물을 맺어주는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인을 위한 아름다운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요?

'이런 프로젝트가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실행되겠지...' 하고, 펫친구 기대해봅니다.